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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05/15/2018 | 07:25:16AM
버지니아 주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태양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랄프 노텀 버지니아 주지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버지니아가 청정 에너지 산업에서 글로벌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버지니아는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태양에너지 발전 산업은 주전체 에너지 생산의 1% 미만이었다.

하지만 현재 이 분야 산업은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 전자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이 사업에 동참하기로 해 주목된다. 태양광 시설을 통해 생산된 전기에너지를 대량 구매하는 방식이다.

버지니아의 태양에너지 발전소 건립은 3500에이커 부지에 최대 5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75만개의 패널들을 설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는 플레인먼트 1호와 2호 프로젝트로 명명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에너지의 거의 3분의 2 규모를 구매할 계획이다.

버지니아는 태양 발전 설비 부문 17위에서 2017년에 10위로 뛰어올랐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협회에 따르면, 버지니아의 태양 발전 총량은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는 앞으로 5년간 최대 2000메가와트 규모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주전체 약 2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양이다. 버지니아 주의 태양 발전소 계획은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사막에 있는 태양에너지 발전 시스템과도 견줄만 하다. 1600에이커의 부지에서 최대 354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23만2500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이 시설에는 93만6300여개의 거울이 사용되며, 이를 일렬로 늘어뜨리면 229마일 길이가 넘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레인먼트 1∙2호기에서 315메가와트의 전력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는 오는 2020년까지 풍력과 태양력, 수력 발전 에너지로 전체 전력의 60%까지 의존할 것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뿐 아니라 구글, 페이스북, 월마트도 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아마존은 대형 데이터센터에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던 중에 버지니아에 5기의 새로운 태양 발전소가 들어설 것이라고 발표에 고무돼 있다. 이 시설들은 연간 58만 메가와트시의 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지니아 주가 태양 발전 포용 정책을 펴는 이유 중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주내 최대 고객들이 회사의 신조에 맞는 재생에너지를 얻기 위해 쉽게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

노텀 주지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이 버지니아 태양에너지에 투자하면 그 기업들은 청정 재생에너지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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