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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등록제 시행

05/07/2018 | 07:25:11AM
버지니아 라우든카운티 정부가 에어비앤비(Airbnb), 비알보(VRBO), 플립키(Flipkey)와 같은 단기 주거용 임대 서비스 업체들을 규제할 방침이다.

에어비앤비 등은 여행객들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숙박업의 일종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소셜미디어가 성행하면서 생겨난 신종 사업이다. 우버(Uber)가 일반인들의 자가용을 택시업에 이용하도록 했다면 에어비앤비는 서민들의 일반 주택을 호텔이나 민박으로 탈바꿈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같은 사업이 별다른 규제없이 우후죽순으로 성행하면서 정부가 규제의 칼날을 들이댄 것. 라우든카운티는 이같은 사업을 벌일 계획을 가진 주택 소유자들은 오는 7월 1일까지 등록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데이비드 스트릿 카운티 프로젝트매니저는 “카운티에 정식으로 등록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점은 단기 주택임대 시장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당국이 도와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등록 방법은 간단하다. 카운티의 서식에 따라 몇 명이 살고 있는 지와 주거 형태, 가령 아파트인지, 콘도인지, 아니면 싱글하우스인지, 그리고 면적인 10에이커가 되는지, 아니면 적은 규모인지 등에 답하는 형식이다.

4인 이상의 투숙객을 받는 집주인들은 이미 카운티의 일시 점유세를 적용받도록 돼 있다. 이는 객실 임대료 총액의 7%에 해당된다.

이같은 세율이 앞으로 단기 주거용 임대업에 적용되는 것이다. 만일 이같은 규정을 위반한 채 단기 임대업자로 등록하지 않으면 500달러의 벌금을 물 수 있다.

물론 이같은 등록 절차는 아직 첫 단계에 불과하다. 2단계는 토지용도와 공공안전 등에 초점을 맞추는 일이다. 단기 주택 임대사업에 대한 규제 절차는 페어팩스카운티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페어팩스카운티 슈퍼바이저위원회는 다음달 19일 이 문제에 대한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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