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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교사 임금격차 ‘심각’

04/18/2018 | 07:51:58AM
미국 내 교사들의 평균 임금 격차가 지역별로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다.

애스버리파크프레스(Asbury Park Press)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에서 급여를 가장 많이 받는 주 교사들과 가장 적은 주 교사들 사이의 격차는 거의 두배 가까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임금 문제는 전체적인 교육 자금 증가에 대한 요구 뿐만 아니라, 웨스트버지니아, 오클라호마, 애리조나, 켄터키 주와 같은 임금이 저조한 지역에서는 노동 시위로 이어졌다.

애스버리파크프레스는 프리K에서 12학년 교사들에 대한 연방노동통계국 급여 자료를 분석해 평균 급여로 주별 순위를 매겼다. 이용 가능한 가장 최근 급여 자료는 2017년 5월부터 가능하다. 애스버리파크프레스 측은 이들 급여 자료를 US뉴스&월드리포트의 2018 교육평가순위와 비교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교사들의 평균 연봉은 5만5400달러를 겨우 넘겼다. 하지만 일부 지역 교사들은 다른 지역 교사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위 주와 상위 주의 평균 임금 격차는 3만6000달러가 넘었다.

교사 연봉이 가장 많은 주는 뉴욕 주로 평균 7만6680달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US뉴스 랭킹에 따르면 뉴욕은 교육 수준에서 중간 순위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주 2위는 알래스카로 7만6134달러였으며, 코네티컷과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뉴저지 주가 각각 뒤를 이어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번 분석에서 버지니아주 교사들의 평균 연봉은 6만6389달러로 7위를 차지했다. 버지니아는 경제성 면에서는 중간 순위에 속하지만 교육 수준에서는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릴랜드 주의 교사 평균 연봉은 6만3268달러로 9위에 올랐다.

반면 교사들의 평균 급여가 가장 적은 주는 오클라호마 주로 4만201달러에 불과했다. 여기에 사우스다코타,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미시시피, 웨스트버지니아의 평균 연봉도 전국 50개주 가운데 45위 이하에 머물렀다.

이처럼 웨스터버지니아와 버지니아는 인접 주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교사 급여 격차는 2만5000달러나 된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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