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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과용 사망 늘어 장기기증 증가

04/17/2018 | 07:24:54AM
미약물남용으로 인한 치사율이 늘면서 장기 기증도 늘어나고 있지만 이같은 장기를 이식한 환자들은 대개가 실패하며, 보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장기 이식을 하는 환자들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팀이 16일 의학 학술지 ‘애널스 오브 인터널 메디슨’(내과의학 연보)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는 사고사 중 약물 과다복용이 교통 사고와 총기 사고보다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015년에만 약물 과다복용으로 약 5만 명이 사망했다. 또 미국의 장기 이식은 2016년 현재 3553건으로 2000년 대비 24배나 급증했다.

그러나 약물 남용 관련 사망자들의 장기 기증은 미국의 전국적 장기 부족현상에는 해법이 되지 못한다는 게 연구진의 결론이다. 이는 아직도 전국적인 장기 이식 대기자는 11만 5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약물 과용 사망자 가운데 장기기증이 허용될 수 있는 조건에 해당되는 사람의 수는 상대적으로 더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그러나 그런 장기라도 제대로 구할 수 있다면 기능을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적절한 이식 희망자를 신중하게 잘 골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약물 중독자의 장기라도 기증을 받는 것이 아예 기증을 받지 못하는 것보다 낫다는 입장이다.

물론 약물 중독자들 사이에서 성행하는 간염 등 전염병에 걸릴 리스크가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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