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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과서, 한국관련 내용 대폭 늘었다

04/17/2018 | 07:24:09AM
서부 지역 중학생들이 올해부터 교과서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많이 배울 수 있게 됐다.

캘리포니아주 교육부가 채택할 교과서 역사 및 일반사회과에 한국의 역사가 고대부터 현대까지 풍성하게 소개됐고, 문화 내용도 상세하게 설명됐기 때문이다. 이는 ‘에코-코리아’라는 단체의 활약으로 가능했다.

우선 맥그로힐 교육출판사가 간행한 교과서 ‘세계사와 지리, 중세와 근대의 시기’의 단원 ‘한국과 일본의 문명’에서는 단군시대부터 임진왜란까지 역사적 사실을 정리하면서 10쪽(221∼230쪽)에 걸쳐 한국을 소개한다.

동아시아가 나와있는 대형 지도(222∼223쪽)에는 동해가 일본해와 병기돼 있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호머 헐버트 선교사(1863∼1949)의 말로 소개한다(224쪽). 첨성대와 함경산맥, 태백산맥(227쪽), 삼국시대 초기지도(228쪽), 부채춤 사진(229쪽),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과 거북선(230쪽) 등이 사진과 함께 실렸다.

또 내셔널지오그래픽 교육출판사가 만든 같은 제목의 교과서 ‘한국, 인도, 동남아시아’ 단원에서도 한국 소개는 10쪽에 달한다. 신라 건국부터 일제강제 병합까지 역사적 사실을 타임라인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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