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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의 진수 기대하세요”

04/16/2018 | 07:50:49AM
5월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한인 문화인들이 주도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일찌감치 열릴 예정이다.

우선 오는 22일(일)에는 아시안 아메리칸 음악협회(회장 양미라)가 워싱턴 지역 대표적인 오페라단 가운데 하나인 ‘노바 오페라’와 합동공연을 갖는다. 이날 오후 4시 버지니아 알링턴 소재 아워 세이비어 루터란 처치(Our Savior Lutheran Church)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한인 유명 성악가들로 그레이스 김(소프라노), 권기선(소프라노), 안영수(바리톤), 이광규(베이스) 씨가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또 바이올린에 로렌 윤, 피아노에 래린 호앙∙미네 장 등 다른 아시아인 음악가들이 동참한다. 이날 공연은 일본(사쿠라)과 한국(아리랑), 중국(자스민), 그리고 미국(America the Beautiful)을 대표하는 곡들을 양미라 교수의 지휘와 악기 연주에 맞춰 청중들이 함께 합창하는 순서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날 공연의 티켓을 좌석에 따라 5~20달러로 다양한 형태로 도네이션 형식으로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지만 학생증을 가진 모든 사람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어 오는 27일(금) 조지메이슨 대학교에서 해마다 열리는 ‘아시안 아메리칸 문화유산의 달 축하 행사’에서도 한국과 일본,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인들이 화려한 축하 공연을 펼친다.

역시 아시안 아메리칸 음악협회 주관으로 올해로 12번째 치러지는 이번 축하공연에 한국 대표단으로는 JUB 문화센터(원장 변재은)가 처음으로 참여해, 화관무, 동심, 난타 공연 등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동심’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는 태권도와 어린이 댄스를 접목해 전통 춤과 한국적 힙합 댄스가 어우러져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조지메이슨대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K팝 공연도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에 앞서 스리랑카 대사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인사말을 하게 되고, 스리랑카 드럼 오케스트라단 ‘베라’의 연주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게 된다. 이어 인도네시아 공연팀(IKPA)은 32명으로 구성된 다양한 악기를 통해 여러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일본팀의 기모노 시스터즈는 일본 전통 음악을 소개하고 이번 공연 역시 아시아 노래와 미국 노래의 메들리로 끝을 맺게 된다.

조지메이슨 축하공연은 전액 무료이며, 전용 주차공간(K-lot)의 경우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양미라 음악협회장은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앞두고 펼쳐지는 공연들을 통해 젊은 차세대들에게 한국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노바 오페라와 JUB 문화센터 등 지역을 대표적인 문화인들과 함께 처음 인연을 맺게 된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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