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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욕’ VA 해고 여성

04/06/2018 | 07:24:11AM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 행렬에 ‘손가락 욕’을 날렸다가 해고된 버지니아 여성 줄리 브리스크먼(52)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브리스크먼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손가락을 욕했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됐다”며 “오늘 나는 소송을 제기했다. 내게 일어난 일이 불법이고, 반 미국적인 일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브리스크먼은 버지니아에 위치한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리조트 인근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옆을 지나는 대통령의 차량 행렬에 왼손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특히 이 모습이 촬영된 사진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고, 브리스크먼도 이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프로필에 올렸다. 하지만 그녀의 직장이었던 아키마LCC 사는 사건 다음달인 지난해 11월 그를 해고했다. 아키마는 정부 계약 회사로 그는 이 회사에서 6개월 간 홍보 업무를 담당해 왔다.

브리스크먼은 해고된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진 속 인물이 자신임을 회사 인사과에 시인한 이튿날 저속한 사진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린 것은 회사규정에 어긋난다며 해고를 통보받았다며, 자신은 소셜미디어와 관련된 규정에 대해 단 한번도 설명을 들은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브리스크먼은 정부 계약 회사가 노동자를 강제로 내보내는 건 버지니아주 고용법에 위배된다라며 아키마는 정부의 불법적인 보복이 두려워 직원을 해고하는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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