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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진수 느껴보세요”

04/06/2018 | 07:23:05AM
DC 자연사박물관 내 공룡전시관이 내년 개관을 앞두고 새단장을 위한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스미소니언 재단 측은 내셔널몰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 공룡화석 전시관 내에 상징적 전시물이 될 티라노사우르스 렉스(T. rex)와 트리케라톱스 공룡간 결투 장면을 묘사하는 구조물이 설치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커크 존슨 자연사박물관장은 “몬타나 주에서 티렉스 공룡을 들여 온 것은 우리가 그동안 이룬 성과 중 가장 큰 것이었다”며 “약 15개월 뒤면 자연사박물관은 역대 최대 규모의 새단장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스미소니언 측은 존슨 관장이 임명되고 몇 년 뒤인 지난 2014년 ‘미국의 티렉스’로 명명한 공룡을 DC로 들여왔다. 박물관 내에 티렉스 공룡의 실제 화석은 없고 모조품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존슨 관장은 당시 “우리 박물관에 실제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공룡이 없다는 것은 말도 안돼” 라며 푸념했던 사실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공룡 화석들이 많은 몬타나주 동부 지역에서 사적을 관리하는 육군 공병대로부터 화석 1점을 빌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1911년 개관 당시 ‘멸종 괴물들의 전당’으로 불렸던 새로운 공룡 화석 전시관은 오는 2019년 6월 문을 열 예정으로, 지구상 생명체의 모든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담을 전망이다.

현재까지 완료된 리노베이션에는 앞으로 전시될 거대 공룡 화석들을 지탱하기 위한 구조물 아래 지지대를 설치하는 작업 등이 수반됐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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