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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또 애완견 사고

03/19/2018 | 07:45:52AM
유나이티드 항공이 연속해서 반려견과 관련된 실수를 저질러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번에는 국내선을 탄 반려견이 일본으로 보내져 논란이 됐다.

지난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거주하는 캐라 스윈들 씨는 자신의 자녀 2명과 10살된 반려견 이르고(작은 사진)를 데리고 오리건 주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유나이티드 항공편을 이용하면서 황당한 일을 당했다. 캔자스시티에 도착한 후 이르고를 찾기 위해 화물칸으로 갔지만 다른 개가 기다리고 있었다.

당황한 스윈들 씨는 항공사에 문의했고, 항공사는 확인 끝에 이르고가 일본행 항공편에 탑승한 사실을 발견했다.

본래 일본으로 가야 할 반려견과 뒤바뀐 것이다. 결국 유나이티드 항공 일본 사무소 측은 이르고를 캔자스시티 행 항공편에 태워 돌려보낸 가운데, 이번 사고를 놓고 항공사 차원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12일 휴스턴에서 뉴욕으로 가는 항공편에서 승객이 데리고 탄 반려견을 기내 좌석 위 짐 칸에 두라고 지시해 결국 숨지게 만든 바 있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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