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총기 반대 대규모 집회

03/15/2018 | 07:27:56AM
워싱턴 DC에서 14일 총기 폭력에 항의하는 학생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는 DC에서 열린 내셔널 스쿨 워크아웃 행사 참석차 수업을 중단한 채 참석한 학생들이다. 이날 시위에는 DC 지역 28개 학교 3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던 수천명의 학생들은 인근 라파예트 공원에 모여 17분간 침묵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달 플로리다 고교 총기 난사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1명당 1분씩 명복을 빌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가세했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대표는 시위 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은 꽤 많은 희생을 치렀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냈다”고 말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대표도 각종 총기 폭력으로 7000명의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다며 “그것으로 충분하다. 나는 전미총기협회의 제1의 공공의 적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경선후보로 나섰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도 “전국 도처에서 많은 국민들이 총기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제는 때가 됐다”고 선언하고 시위 학생들을 향해 “여러분의 용기와 지성이 국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DC에서는 오는 24일(토) 플로리다 총격 피해 생존 학생들이 주관하는 전국단위의 대규모 총기 규제 촉구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피터 박 기자

관련 기사보기
한국여권, 187개국 무비자
칼리지보드 레스턴 본부 확장
페어팩스 “학내 전동 칸막이 사용 중단”
“우리 품에 되돌아온 문화유산”
MD 여성경찰관 살인 10대 3명 추가 기소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기아차,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선정
100만불짜리 ‘급행 EB-5 비자’ 등장
트럼프 “조건 충족 안되면 회담 안해”
미주 단체들 “김정은 즉각 처단” 촉구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