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VA, 운전중 휴대폰 금지 상원 통과

03/08/2018 | 07:09:41AM
앞으로 버지니아 주에서 차량을 운전하는 동안 휴대폰 사용이 법으로 금지될 전망이다.

버지니아 주상원에서 6일 운전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제 주하원으로 옮겨진 이 법안은 운전중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확인 또는 전송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현행 도로교통법상 위반과 마찬가지로 최초 적발시 125달러, 추가 적발시 250달러의 범칙금을 물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네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데시보드 등 차량 일부분에 반드시 장착해서 고정시키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 이같은 금지조항은 그러나 비상시나 긴급상황 발생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차량에 있더라도 합법적으로 주차 또는 정차한 경우, 또 라디오 사용이나 차량에 장착된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이번 법안을 발의한 스콧 슈로벨 의원은 “위급한 상황이 아닌데도,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드는지 모르겠다”며 “운전중 휴대폰을 집는 것이 다른 사람들의 목숨보다 더 중요한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1년 라우든카운티 루트7도로에서 발생했던 생후 5개월된 영아 충돌사고를 예로 들었다. 당시 사고는 운전자가 휴대폰을 사용하다 부주의로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 중에도 휴대폰을 손으로 직접 붙잡지 않고 차량 내 블루투스 장치나 이어폰 등 핸즈프리를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운전중 휴대폰 사용을 불법화할 경우 관련 교통사고시 민사소송에서 법적 의무와 같은 추가 조치들의 토대를 제공할 수도 있다. 앞서 하원은 지난달 운전중 휴대폰 사용을 소폭 제한하는 내용의 비슷한 법안을 50-47의 근소한 표차로 통과시킨 바 있다.

따라서 상원에서 규제가 더욱 강화된 이번 수정법안을 놓고 하원의원들 사이에 찬반 논쟁이 좀더 팽팽히 맞설 것으로 보인다.

피터 박 기자

관련 기사보기
연말연시 ‘화재 위험’ 각별히 주의
재미과기협, 경력개발 워크샵 성료
홈리스에 ‘겨울용품’ 전달
워싱턴 ‘폭탄 위협’ 비상
연말연시 빈집털이 ‘극성’
“샤핑하기 편리한 매장”
소아마비 유사 희소병 확산
BWI 공항 소음 소송제기
총기 자살률 매우 심각
VA, 위탁양육지원 시스템 빈약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