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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과 치료 중요”

02/23/2018 | 07:22:09AM
“치매, 예방과 치료 중요”
한인사회 뿐 아니라 미 주류사회에도 희소 진료분야로 좀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신경내과 전문 한인 의사가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통증전문 치료병원을 개원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석성현 신경내과 전문의는 두통과 치통, 근육통 등 각종 통증은 물론, 신경계통 이상에 의한 치매, 뇌졸중, 어지럼증과 손떨림 등의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석 원장은 특히 이같은 서양의학에 동양의학인 침술을 접목해 각종 치료에 더욱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현직 군의관(육군 중령)인 석 원장이 침술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몸을 충분히 돌보지 못하는 환경에 처한 군인들의 치료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였다. 전쟁터에서 팔다리나 혹은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파도 곧장 총을 들고 싸워야만 할 경우도 있어 효과가 빠른 침술은 큰 도움이 됐다.

석 원장은 이미 치매와 뇌졸중, 중풍 등 각종 노인질환 치료에 있어서도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현역 군인들 뿐 아니라 퇴역 군인이나 군인의 고령 가족 등을 두루 돌봐왔기 때문이다. 석 원장은 “치매는 고치기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스스로 치료를 먼저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늦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고생을 덜하게 된다”고 밝혔다.

석 원장은 특히 치매가 찾아오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건망증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신속히 대응하게 되면 병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치매는 유전인 경우가 많아 직계가족 모두가 적절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물론 환자를 돌보기 위한 지식도 필요하다.

석 원장은 14세때 이민온 뒤 뉴욕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이내 군의관으로 봉직해 왔다. 최근에는 자녀들의 뿌리교육을 위해 주한미군으로 자원해 미8군에서 3년간 근무했다. 이같은 이력으로 완벽한 이중언어 구사가 가능하다. 아직은 평일의 경우 주간에 군대 근무를 마치고 오후 5:30부터 진료가 가능하지만 토요일은 온종일(오전 9:00~오후 3:00) 환자들을 돌볼 수 있다. 석 원장은 군에서 퇴역하게 되는 2년쯤 뒤부터는 풀타임으로 병원 운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석 원장은 “신경내과는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흥미로운 점이 매우 많다”고 밝혔다. 진료문의: 703-581-3719, drjohnseok@gmail.com 주소: 3919 Old Lee Hwy, Suite #81A, Fairfax, VA22030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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