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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학생 성적 ‘월등’

02/22/2018 | 07:30:31AM
미국 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과목 이수 여부를 미리 측정하는 대학과목선이수제(AP) 시험 결과 올해도 매사추세츠주 학생들의 성적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사추세츠 학생들의 AP 시험 통과율은 32.1%로 메릴랜드 주(31.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대학위원회가 주관하는 AP 시험은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SAT)과 함께 대학 입학 전형의 자료로 사용된다.

매사추세츠와 메릴랜드 학생들은 30% 이상이 AP 시험에서 3점 또는 그 이상의 점수를 받아 통과 기준을 넘었다. 매사추세츠 주는 2년 연속 이 시험에서 미국 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코네티컷, 플로리다, 캘리포니아가 30%를 넘는 통과율로 3∼5위에 자리했다. 버지니아는 28.5%의 통과율로 6위를 차지했다.

대학위원회는 미국 내 고등학생 71만1000여 명이 AP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평균 통과율은 23% 수준이다. AP 시험은 1950년대부터 도입됐으며 고등학생들이 일정 수준의 대학과목을 듣지 않고도 그 이상의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한 목적이다.

역사, 물리학, 예술 등 모두 38개 부문의 AP시험 범주가 있다. AP 시험을 통과한 고등학생들을 인종별로 보면 백인이 55.6%, 히스패닉 22.9%, 아시안 11.7% 등이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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