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뇌졸중에 ‘지중해식 식단’ 효과 입증

01/30/2018 | 07:31:22AM
채소와 베리, 생선, 그리고 올리브유가 포함된 지중해식 식단이 뇌졸중 환자들의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미국뇌졸중협회(ASA)의 국제뇌졸중컨퍼러스(ISC)에서 최근 발표됐다.

흔히 고령층에게 발병하는 뇌졸중은 평소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다량 섭취하고 운동을 적게하는 현대인들이 노년에 뇌로 향하는 혈관 협소증으로 고혈압을 일으켜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어 쓰러지거나 신경계통에 장애를 일으켜 심할 경우 반신불수가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흔히 중풍으로 불리는 뇌졸중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거의 어렵고, 사고와 판단, 기억 등 인지능력이 현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중풍과 치매가 겹쳐 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뇌졸중협회는 이같은 뇌졸중 환자들의 경우 지중해식 식단에 포함된 식품들을 섭취하고 고혈압을 일으키는 식품들을 멀리 함으로써 신경계에 대한 자극을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지중해식 식단에는 실제로 붉은 육류와 버터, 트랜스지방 마아가린, 치즈,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 당분, 밀가루 음식 등 성인병의 주범으로 알려진 식품들은 거의 포함되지 않는다.

학회는 특히 중풍환자들에게는 채소와 베리, 생선, 올리브유가 함유된 지중해식 식단은 물론, 너트와 콩, 가금류, 통밀 등 건강식에 알코올 농도가 연한 와인과 곁들여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권고했다.

이번 연구는 뇌졸중 환자들을 거의 5년간 관찰한 결과가 반영됐다. 이 기간 지중해식 식단을 꾸준히 챙겨 온 환자들은 일반 음식을 섭취한 환자들에 비해 인지력 저하가 훨씬 서서히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로렐 J. 체리안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지중해식 식단은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성분을 가장 극대화시키는 식단이라고 밝혔다.

정 에스더 기자

관련 기사보기
“한방 우수성 알린다”
전자담배 ‘Juul’… SNS홍보·판매 중단
워싱턴 포함 전역서 증오범죄 증가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세일
워싱턴 ‘첫 눈’ 내렸다
아마존 유치 ‘축복일까, 재앙일까’
청소년 교정시설 '새 프로그램'
'비디오 공유' 로 범죄 줄인다
워싱턴 포함 전역서 증오범죄 증가
연중 최대 폭탄세일… 블랙프라이데이 임박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