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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봄방학 없어지나

01/19/2018 | 07:16:23AM
메릴랜드 일부 학교들이 최근 거듭되는 겨울 폭풍과 악천후로 인해 ‘스노우 데이즈’(폭설에 따른 임시 휴교일)를 소진해 버려 학사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법상 한 학년도에 180일의 수업일수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앞서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의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학교들이 노동절 이후 개학하도록 함으로써 학사 일정에 대한 유연성이 그 만큼 줄어들었다. 결국 자칫 봄방학을 없애거나 여름방학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프린스조지스카운티 교육청은 이번 겨울에 3일의 스노우 데이즈를 사용한 가운데 다음달 9일 교사 휴일을 취소하고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카운티 교육청은 만일 추가로 휴교가 이어질 경우 4월 3일 시작되는 봄방학을 줄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몽고메리카운티 교육청도 이번 겨울 악천후로 인해 두번이나 학교 문을 닫았다. 여기에 3일 이상 더 휴교일이 발생할 경우 오는 6월 13일에 보충수업을 실시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충수업일은 본래 휴일이었던 1월 26일과 3월 26~27일도 후보 일정에 올라 있다.

앤아룬델카운티도 2차례 휴교함에 따라 남은 스노우 데이는 하루 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일 앞으로 휴교일이 2차례 더 발생할 경우 부활절 직후 월요일에 수업을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미 4차례나 휴교한 칼버트카운티 학교들의 경우 당장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수업을 연장함으로써 메이크업 데이즈를 충당할 계획이다. 다만 이틀 휴교한 하워드카운티의 경우 조만간 언제 얼마나 보충수업을 실시할지 여부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캐롤카운티와 볼티모어카운티는 필요할 경우 6월 15일까지 수업을 실시해 방학을 늦추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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