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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기많은 최고 일자리는?

01/16/2018 | 07:33:10AM
올해 미국 내 100대 인기 직업 가운데 소프트웨어 개발자(Software Developer)가 최고의 일자리 1위로 뽑혔다.

US 월드&뉴스 리포트가 발표한 2018년 100대 최고 직업 순위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높은 수준의 중간소득과 낮은 실업률, 향후 10년간 성장 예측치 등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소프트웨어의 개발은 컴퓨터 전문분야에 그치지 않고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마트폰 알람기능으로 잠을 깨면서부터 하루를 시작한다. 이같은 편의기능들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노력으로 가능한 것이다.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중간소득은 10만80달러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업을 얻지 못한 사람들의 실업률은 1.6%이다. 특히 US뉴스가 노동통계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오는 2026년까지 25만3400개의 일자리가 더 생겨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예측이 맞다면 지난 2016년과 비교해 30%의 고성장이 이뤄지는 셈이다.

또 사회 각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많아 컴퓨터시스템 설계 외에도, 제조업과 금융업 등에 폭넓게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최고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창의력과 기술력을 겸비해야 한다. 그래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착안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최고의 직업 2위는 치과의사가 차지했다. 의료 분야는 세월이 변해도 수요가 결코 줄지 않는 특징이 있다. 오히려 새로운 질환과 치료법 등이 등장하면서 환자들은 더 늘고 있는 상황이다. 치과분야도 마찬가지다. 노동통계국은 2026년까지 2만3200개의 일자리가 더 생겨나 10년 전에 비해 17.5%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치과의사의 소득은 일반의사에 비해서는 다소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 평가한 중간소득 15만3900달러로 다른 직종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다. 또 한번 치과의사가 되면 직장을 잃을 일도, 또 새로운 직장을 얻는 것에 대해서도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이들의 실업률은 0.4%로 매우 저조한 편이기 때문이다.

3위는 각종 직업순위도에서 의사 만큼이나 인기가 좋은 의사보조사(Physician Assistant)가 선정됐다. 의사보조사는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방안을 개발하며 수행하는 것은 물론, 수술을 지원하기도 하고 환자에 대한 입원 수속 등을 안내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 일반의사와 거의 비슷한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법적으로 이들의 업무는 반드시 면허를 가진 의사의 감독 하에 이뤄져야 한다.

의료산업이 발달하는 한 의사보조사의 역할과 수요도 더욱 증대되고 있다. 노동통계국은 2026년까지 의사보조사 일자리가 3만9700개 더 만들어져 10년 만에 3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소득도 높은 편으로, 이번 평가에서 의사보조사의 중간소득은 10만1480달러였으며 실업률은 0.7%에 불과했다.

4위 역시 의료계 직종인 임상간호사(Nurse Practitioner)의 몫으로 돌아갔다. 임상간호사는 환자의 병력을 관리하고 의학적 실험에 참여해 연구결과를 분석하기도 하며, 의약제조는 물론 환자와 가족들의 처방과 교육을 맡는 등 꽤 전문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간호사이다.

얼핏 보면 거의 의사에 준하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지만, 정식 의사와의 차이점이라면 전문교육을 받은 기간이 다르다는 점 뿐이다. 당연히 임상간호사들의 중간소득은 10만910달러에 달해 의사보조사와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높다.

이어 최고의 직업 5위는 치과교정전문의가 차지했으며, 중간소득은 일반치과의사 보다도 높은 20만8000달러나 된다. 치과교정전문의는 그 희소성 때문인지 2026년까지 1100개의 일자리 만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10년전과 비교하면 17%나 성장하는 셈이다.

이밖에 10위권 안에는 통계전문가(6위, $80,500), 소아과전문의(7위, $168,990), 그리고 산부인과의사($208,000)와 이비인후과의사($208,000), 내과의사($196,380)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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