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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상무장관에 한인여성 에스더 리 지명

01/10/2018 | 12:00:00AM
VA 상무장관에 한인여성 에스더 리 지명
버지니아 주에서 한인 여성장관이 처음 탄생하게 됐다.

랄프 노덤 버지니아 주지사 당선인은 9일 주상무장관에 에스더 리(사진) 페어팩스카운티 경제개발청 부의장을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노덤 당선인은 “에스더 리 지명자는 버지니아를 미국에서 가장 사업하기 좋은 주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을 어떻게 성장시킬지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발표식에 참석한 리 지명자는 “버지니아 장관직에 지명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주어진 역할과 사망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 지명자는 7세 때 미국에 이민 온 한인 1.5세로 LA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MIT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이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상무부 혁신담당 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또 뉴스 전문채널 CNN의 기자로도 활약했었다. 이밖에 한인 정치단체인 미주한인위원회(CKA)의 창립멤버이자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 장관 지명자는 노덤 주지사 당선자의 취임식 이튿날인 오는 14일 주상원에서 인준절차를 거치게 된다. 리 지명자가 인준을 통과하게 되면 버지니아에서 한인은 물론 아시아계 여성으로서도 최고위직인 첫 장관직에 오르게 된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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