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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의날 기대하세요”

01/09/2018 | 07:20:21AM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이 10일(수)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축전’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워싱턴 한인사회에 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레이번(Rayburn) 하원빌딩에서 진행된다. 전반부인 5시45분까지 레이번 포이어에서 열리는 리셉션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홍보 영상과 공연, 전시회 등이 개최되고 입양아협회 부스에서 는 인권보호 운동이 전개된다.

행사는 우선 미주한인 1세대들에게 ‘영원한 영어강사’로 유명한 생활영어 강의의 대부, 민병철 박사가 대회장을 맡아 한인 등에게 선을 보인다. 민 박사는 ‘선플 운동본부’를 창시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선플은 인터넷 악플 댓글의 반대말로, 대신 선한 댓글 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식순으로는 대한민국 조찬기도회 대표를 맡고 있는 김진표 4선 국회의원이 개회기도를 맡은 것을 시작으로, 한미 양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 메세지가 발표된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의 막바지 홍보 위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파견한 김래혁 국제관계 대사가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미국 주요 정치인들의 축하 메세지도 속속 도착했다. 이렇게 행사 당일 참석 통보해온 유력 인사들로는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을 비롯, 제럴드 코넬리, 주디 추, 그레이스 멩, 그래드 슈나이더, 지미 고메즈 연방하원의원과 마크 장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등이며, 이외 여러 정치인들이 시간을 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

올해 미주한인의날 기념식 축전 ‘자랑스런 미주한인 대상’에는 현재 강영우장학재단 이사장인 석은옥 여사로 결정됐다. 강영우장학재단은 미주한인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자금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대 행사로는 한국 국회와 서울시, 주미대사관 등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미협과 미주한인재단-워싱턴 주최로 제작된 ‘미주한인 이민 115주년 기념우표 대전’이 첫 전시회를 갖는다. 또 민화협회에서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에 관한 전시회도 펼쳐진다.

미주한인재단은 이번 행사를 한미 동맹을 확장하고, 한인사회와 주류사회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1세와 2세들이 힘을 합쳐 정제성을 확립하고 계승 발전 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미실 회장은 “지난 2005년 12월 연방의회가 매년 1월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제정한 것은 미주한인 사회의 공헌과 위상을 주류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지난 이민사를 꽃 피운 100년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또 다른 찬란한 이민 100년을 꿈꾸는 기념식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 측에서는 행사 참석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전세버스를 제공한다. 버지니아에서는 애난데일 한국일보사 앞에서, 메릴랜드는 엘리컷시티 신촌식당 앞에서 각각 오후 3시에 출발한다. 정원은 선착순 50명씩에 한한다. 문의: 571-235-8997, 301-655-2738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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