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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미주한인의날 선포

01/09/2018 | 07:19:00AM
메릴랜드 주정부가 8일 ‘미주한인의 날’을 선포했다.

메릴랜드 주정부는 1903년 1월 13일 한인 최초 이민자 102명이 갤릭호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로 하와이에 첫발을 내디딘 날을 기념해 미국에서 처음으로 주정부 차원에서 ‘미주한인의 날’을 공식 선포하고 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와 유미 호건 여사는 이날 메릴랜드 주도인 애나폴리스 주청사에서 올해로 115주년을 맞는 미주한인의 날을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호건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미주 한인이민자들은 주류사회에 큰 기여를 했다”며 공로를 치하하고 “한인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호건 주지사는 특히 “메릴랜드 한인사회는 주의 문화적 다양성과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음달 한국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적이고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호건 주지사는 이날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김동기 총영사에게 미주한인의 날 선포문을 전달했다. 김 총영사는 호건 주지사가 미주한인의 날을 공식 선포하고 한인지도자들을 초청해 성대한 기념식을 개최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총영사는 이어 호건 여사 등 참석자들에게 ‘코리아 리본’(KOREA REBORN)이라는 제목의 홍보용 책자를 선물했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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