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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카지노 사업 ‘호황’

01/09/2018 | 07:07:42AM
메릴랜드에서 성업 중인 카지노 사업장 6곳이 지난달 1억4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카지노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0년 이래 2번째로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같은 매출 규모는 1년전인 2016년 12월에 비해 5.7%나 오른 것이다.

이중 메릴랜드 최대 규모의 ‘MGM내셔널하버’는 지난달 57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5%나 급성장했다. MGM내셔널하버는 이로써 메릴랜드 카지노 재정의 40%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대 규모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MGM 내셔널하버는 지난 2016년 12월에 문을 열었으며, 이로써 메릴랜드의 6개 카지노 사업장 모두를 포함하는 연례 월간 매출 비교가 처음으로 이뤄졌다.

이어 메릴랜드 제2의 사업장으로 앤아룬델키운티 아룬델밀스몰에 위치한 ‘메릴랜드 Live!’는 지난달 472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쳐 1년 전과 비교해 1.7% 가량 떨어지고 말았다.

메릴랜드 Live! 측은 그러나 올봄 310개의 고급 객실을 갖춘 호텔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되면 판세가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에는 15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카페는 물론, 피트니스 센터를 포함한 스파 등 최고급 편의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메릴랜드에서 지난달 매출액이 가장 많이 떨어진 카지노 사업장은 볼티모어에 위치한 ‘호스슈 카지노’로 1년 전에 비해 무려 19.5%가 폭락한 2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나머지 소규모 카지노 사업장들은 혼전 양상을 보인 가운데, ‘할리우드 카지노 페리빌’이 580만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5.5%, ‘오션 다운스’가 370만 달러로 9% 떨어진 반면, 록키갭카지노 리조트는 38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대비 6.8% 성장했다. 다만 오션 다운스는 사업장 확장 공사로 인해 재정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릴랜드 주정부는 카지노 매출의 약 40%를 교육신용기금(ETF)과 지방보조금, 주정부운영 경마사업장, 그리고 메릴랜드일반기금(MGF) 등에 배정한다. 월별 또는 연간 분배금은 메릴랜드 복권게임통제국(MLGC) 웹사이트에 공시된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분 교육신용기금은 3262만여 달러, 지난 한해 동안에는 3억8845만여 달러가 배정됐다.

이밖에 지방보조금(5.5%)은 661만여 달러(12월)와 5396만여 달러(2017년)가, 경매장 사업소(1%)에는 81만6000여 달러(12월)와 5396만여 달러(2017년), 일반기금(1.5%)에는 2450여 달러(12월), 1022만여 달러(2017년) 씩이 각각 배정됐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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