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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인 상추 ‘대장균 주의’

01/05/2018 | 07:22:03AM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각종 샌드위치와 샐러드의 재료인 로메인 상추(Romaine Lettuce) 주의령이 내려졌다.

지난 7주간 미 13개 주와 캐나다 5개 주에서 로메인 상추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병원성 대장균 감염 사태가 발생, 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지금까지 보고된 감염 환자 수는 캐나다 41명 미국 17명이며, 사망자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캐나다와 미 보건당국은 감염 환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장출혈성 대장균(O157:H7)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이번 식중독 사태의 원인을 대장균에 오염된 로메인 상추로 발표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매개체를 최종 확인하지 않았으나,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는 자체 조사를 통해 로메인 상추를 원인으로 지목하고 “당분간 로메인 상추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현재 감염 환자가 보고된 주는 버지니아를 비롯,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버몬트, 뉴햄프셔, 뉴욕, 코네티컷, 캘리포니아, 워싱턴, 네브래스카 등이다. 각주 보건당국은 감염 환자 모두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기 1~10일 전 로메인 상추를 섭취한 공통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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