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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도시 37곳 최저임금 올랐다

01/02/2018 | 12:00:00AM
새해 들어 37개 주와 대도시들에서 시간당 최저 임금이 인상됐다.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인 전미고용법프로젝트(NELP)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8개주와 19개 대도시에서 시간당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18개 주는 법안이나 주민투표 등을 통해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최저임금 상승폭은 다양하다. 우선 워싱턴주의 경우 시간당 11.5 달러로 지난해보다 50센트 오른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워싱턴주는 지난해 도입된 법안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13.5 달러까지 최저임금을 올릴 계획이다. 메인주는 최저임금이 시간당 11.0 달러에서 11.5 달러로 오른다. 이곳은 2016년 주민투표에서 최저임금을 이미 2020년까지 12 달러로 확정했다.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하와이, 뉴욕, 로드아일랜드, 버몬트에서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50센트 이상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다 상승폭이 크지는 않지만 알래스카, 플로리다, 미시간, 미네소타, 미주리, 몬태나, 뉴저지, 사우스다코타, 오하이오에서도 최저임금이 오른다.

이밖에 다른 주들도 인플레이션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최저임금을 자동적으 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 초 미 전역에서 약 450만명의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제정책연구소(EPI)가 밝혔다.

최저임금을 인상한 대도시들은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 일원이 포함됐다.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와 서니베일의 최저 임금은 시간당 2 달러가 올라 15 달러로 인상된다. 쿠퍼티노, 엘세리토, 로스앨터스, 팔로알토, 새너제이, 샌마티오 등에서도 시간당 최저 임금이 13.5 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워싱턴주 시택은 15.64 달러, 시애틀은 15.45 달러로 최저 임금을 인상한다. 미네아폴리스와 앨버커키 등에서도 최저 임금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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