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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55만명… 대공황 이후 첫 증가

12/06/2017 | 08:28:12AM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올해 노숙자 수가 증가했다.

연방정부 분석 결과 올해의 경우 매일 밤 총 55만3742명의 노숙자가 미 전역을 배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서도 0.7% 더 증가한 것이다.

노숙자가 이처럼 증가한 데는 서부 해안의 주택 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해 노숙자가 5만5000명으로 집계된 로스앤젤레스 지역은 전역에서 가장 극적으로 노숙자가 증가한 곳이다. 특히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캘리포니아의 빈곤율은 20.4%로 집계됐다.

벤 카슨 주택도시개발부장관은 그러나 성명을 내고 “이것은 연방정부의 문제가 아니다. 모든 사람들의 문제다”라고 주장했다.

주택도시개발부는 6일 노숙자 현황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2년마다 전역의 노숙자 현황을 조사한다.

뉴욕에서는 올해 노숙자가 4.1% 증가했다. 또 서부에 있는 시애틀, 포틀랜드, 샌디에이고, 새크라멘토, 오클랜드 등에서 모두 노숙자가 크게 증가했다.

노숙자들은 주로 건물의 출입구, 텐트, 차량 등에서 살고 있으며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전체 노숙자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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