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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에 소포 ‘도난 위험’

12/04/2017 | 07:30:52AM
추수감사절에 이어 성탄절, 또 연말연시로 이어지는 홀리데이 시즌이면 선물 등에 사용할 물품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기 마련이다.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에도 인터넷 쇼핑몰이 대세였는데 이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문제는 대부분 낮시간대 물건이 배달되는 택배의 특성상 평범한 직장인들이 물건을 제때 받아보는 일은 쉽지 않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인 손에 직접 전달되지 않는 물건 상자들은 현관 대문 앞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것이 비일비재하다. 가족들이 집에 돌아올 저녁까지 물건이 그대로 잘 있어주면 다행이지만 최근에는 집집마다 돌며 택배 물품을 전문적으로 훔쳐가는 좀도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경찰청은 이같은 택배 절도 사건에 대비해 가급적 배달된 물건이 집 앞에 장시간 놓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대부분 수령인 확인 없이도 물건이 짚 앞에 놓이는 경우는 무료 배송 등 저렴한 배송 선택에서 두드러진다. 하지만 추가 요금을 내면 반드시 수령인 확인을 받아야 하는 옵션이 따로 있다. 이 경우 집에 아무도 없으면 물건을 도로 되가져가 본인이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하거나 배송 가능한 날짜를 따로 정해 재배송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아마존과 같이 물건을 대신 맡아 주는 무인 라커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들도 있다. 또 우정국이나 UPS 등은 배송 시점에 다른 곳에 머물 경우 배송지 변경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들 모두 택배 물건이 도난 되는 등 보안상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편이다.

이밖에 연말연시 휴가철 내고 장기간 여행을 떠나 집을 비우게 될 경우 아예 특정 기간 우편물 배송을 중단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대문 앞에 감시카메라를 달아 놓아 사후 경찰 수사에 도움을 주거나 도난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 경찰은 아울러 자신의 집 주변에 의심스러운 사람이나 차량이 나타날 경우 부담없이 경찰 비응급전화(703-691-213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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