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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 4.1지진… MD도 감지

12/01/2017 | 07:20:15AM
메릴랜드와 인접한 동부 델라웨어 주에서 30일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질연구소(USGS)는 이번 지진이 델라웨어 도버 공군기지 북동쪽 약 7km 지점에서 오후 5시 직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당초 4.4 규모로 발생했지만 이후 5.1로 확대된 뒤 4.1규모로 낮아졌다. 델라웨어주 비상대책본부는 아직까지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나 심각한 부상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지진은 메릴랜드 일부 지역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위력이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볼티모어와 제섭, 파사디나 지역이 영향을 받았다. 이 지역 주민들은 옆에서 열차가 지나가는 것처럼 큰 진동을 느꼈다며 이같은 지진을 감지한 것은 오랜만이라고 밝혔다.

지진은 또 델라웨어 북부는 물론 뉴욕 일대까지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질연구소 측은 동부 지역에서 4.1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특이한 현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지역에서는 지난 2011년 8월 워싱턴 일원에 100년 만에 처음으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한때 패닉 현상이 일어났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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