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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운동기구 오염심각

11/30/2017 | 07:18:21AM
운동기구 리뷰 매체인 피트레이티드(FitRated)는 미국 내 피트니스클럽의 위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러닝 머신‧자전거‧덤벨과 같이 특히 많은 이가 함께 사용하는 일부 운동기구에서 화장실 변기에 검출되는 수준의 최대 362배에 달하는 세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피트니스클럽의 운동기구를 잘못 사용하면, 건강을 얻으려다가 유해한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 조사는 오하이오주의 한 환경조사 기업에 의뢰해 미국 내 체인점을 둔 3곳의 피트니스클럽에서 각각 27개의 표본을 가져와, 이용자가 세균에 얼마나 노출되는지를 측정했다.

그 결과 러닝머신과 자전거, 프리웨이트(free weight) 기구들에서는 1제곱인치당 100만 개 이상의 세균이 검출됐다. 이번에 검출된 세균에 노출되면, 이용자는 각종 질환과 피부 염증에 걸릴 수 있다.

피트레이티드 측은 검출된 세균 중 70%가 유해하며, 일부 세균은 항생제에 내성을 지녔다고 밝혔다. 자전거와 프리웨이트 기구에서 발견된 세균은 눈이나 귀, 호흡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덤벨이나 바벨 같은 프리웨이트 기구는 세균 검출 정도가 화장실 변기의 362배에 달했으며, 러닝 머신에서는 공중화장실 수도꼭지의 74배, 사이클 역시 식당 쟁반의 39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됐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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