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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태운 수송기 태평양 추락 3명 실종

11/22/2017 | 07:07:39AM
11명을 태운 미 해군 항공기 1대가 22일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태평양 해상에 추락해 3명이 실종됐다.

추락한 항공기는 미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의 함재기인 C-2 수송기로 확인됐다.

해군 7함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 45분쯤 11명의 승무원과 탑승자를 태운 해군 항공기 1대가 오키나와 남동부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8명이 구조됐고, 3명은 실종상태이다.

도널드 레이건함은 핵•미사일 개발을 거듭하는 북한을 견제하기 위해 다른 항모 2척과 훈련을 한 뒤 사고 당시 일본 해상자위대와 공동 훈련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기자들에게 “미군은 함재기의 엔진에 문제가 있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락한 함재기에 일본 자위대원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 7함대에 따르면 추락한 C-2 수송기에는 로널드 레이건함으로 향하던 중 사고가 났다. 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사고 해역 주변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해군 7함대는 올해에만 아시아 해상에서 두 차례의 인명 사고를 겪어 17명의 사망자를 냈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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