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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는 한국 외교의 중요한 자산”

11/22/2017 | 12:00:00AM
워싱턴에 최근 새로 부임한 조윤제 주미한국대사는 “동포사회는 한국 외교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워싱턴 한인사회 대표들이 앞으로 대사관 활동에 많은 조언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제 신임대사는 21일 DC 소재 주미한국대사관에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웨스트버지니아 등 한인 단체장들을 초청해 가진 상견례에서 “대사와 대사관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는 재외동포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김영천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장을 비롯해, 한배철 웨스트버지니아한인회장, 최광희 미주동중부한인연합회장, 알렉스 김 하워드카운티한인회장, 김인덕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윤흥노 18기 워싱턴평통회장,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 황원균 18기 미주평통부의장, 장재준 타이드워터한인회장, 박순용 페닌슐라한인회장이 참석했다.

각 지역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단체장들은 이 자리에서 조윤제 신임대사의 부임을 이구동성으로 축하한 뒤 자신들이 속한 한인단체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면서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한인 단체장들이 이날 언급한 신임대사에 대한 당부사항으로는, 한미 동맹이 중요한 시기에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고 상호 윈윈하는 튼튼한 외교 협력을 펼쳐줄 것(김영천 회장)과, 틸러슨 국무장관처럼 대통령의 실수도 잘 막아내는 역할을 감당해 줄 것(윤흥노 회장),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배려 신장 등 동포사회를 잘 챙겨주실 것(우태창 회장)을 바랐는가 하면, 한국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의 대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황원균 부의장), 한인사회에 대한 재정 지원과 법∙제도 개선에 나서줄 것(장재준 회장), 트럼프 대통령의 DACA폐지와 관련해 한인 청년과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최광희 회장)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조 대사는 “교민사회 한인회장을 맡으시고 여러가지 일을 희생적으로 하시는 단체장님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저는 한국사회에서 많은 혜택을 받고 살았는데 이제 나라를 위해 봉사할 마지막 기회와 소명으로 알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사관 측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 나누며 진행된 자유 대화 시간에 조 대사는 미국 유학시절 등을 통해 경험한 한인사회와의 인연 등을 소개하면서 한인사회의 신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관련해 한인 1세와 1.5~2세가 함께 모여 대화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 달라는 즉석 제안도 나왔다.

조 대사는 아직 한인사회를 두루다니며 열심히 인사 드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 1월쯤 더 많은 한인사회 대표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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