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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규제법 찬성 절반 넘어

11/10/2017 | 07:25:50AM
미국인들의 절반 정도가 보다 강력한 총기규제를 위한 입법에 찬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치전문지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갤럽이 9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51%가 새로운 총기 규제 법안의 통과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갤럽이 지난 2000년부터 총기규제와 관련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총기 규제에 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0월 1일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사건에 이어 지난 5일에는 텍사스에서 총기난사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미 전역에서는 최근에도 총격 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2012년 총기 규제를 위한 새로운 입법에 찬성하는 응답은 47%였다. 이는 2011년보다 12% 포인트 증가한 것이었다. 당시에는 한 남성이 반자동 소총을 소지한 채 샌디훅초등학교에 들어가 20명의 어린이와 6명의 어른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었다.

이어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총기 규제를 위한 새 입법에 찬성하는 비율은 46~47%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총격 테러사건까지 발생하자 총기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예배 도중 난입한 괴한의 총기난사로 26명이 목숨을 잃고 20여 명이 부상한 텍사스주 서덜랜드 스프링스 교회가 철거 수순을 밟고 있다. 교회 측은 예배당을 헐어 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정원을 조성하고, 교회 소유 부지에 새 건물을 짓는 방안을 적극 고려 중이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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