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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매출 감소될 듯

11/10/2017 | 07:24:44AM
미국 최대의 쇼핑 시즌인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이튿날 금요일)에 평년보다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0일 블랙프라이데이에 잠재적 소비자가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이는 중국 최대의 쇼핑 시즌인 ‘광군제’(11월11일)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 유통 업체들은 속속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앞당겨 시작했다.

미국 최대 전자기기 체인점인 베스트바이는 지난 8일 블랙프라이데이 광고를 공개하고 행사 당일인 오는 24일보다 앞당겨 11일부터 할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군제 할인이 중국 현지 시간으로 11일 자정 시작하는 점을 감안하면 몇 시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베스트바이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조기 할인 품목이 10여 개에 지나지 않았으나 올해는 아이패드, TV, 무선 헤드폰을 포함해 수백 개 품목을 할인 목록에 올렸다. 대형마트 체인점인 타깃도 지난 6일 하루 동안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앞당겨 적용했고, JC페니는 6일가량 이른 18일부터 할인에 돌입한다.

블랙프라이데이가 할인 행사의 원조인데도 2주일 정도 먼저 열리는 광군제가 선점 효과를 보는 것을 견제하려는 포석이다. 중국과 미국의 쇼핑 전쟁은 온라인에서도 불붙었다. 아마존은 중국 라이벌인 알리바바에 맞서 가장 먼저 블랙프라이데이에 포문을 열었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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