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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 총기반입 허용 추진

11/09/2017 | 07:26:28AM
최근 총격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미시간 주가 총기 휴대 허용 범위를 학교와 교회, 주점 등으로 넓히는 입법을 추진 중이다.

미시간주 상원은 8일 학교‧교회‧주점 등 기존의 총기반입 금지구역에서, 노출하지 않고 총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5 대 반대 12로 승인, 하원에 이관했다.

이 법안은 총기휴대 허가증 소지자가 8시간 이상의 추가 교육을 받으면 총기금지구역에도 합법적으로 총기를 반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단, 개인사업체와 15개 주립대학 가운데 자치권을 가진 미시간대학, 미시간스테이트대학, 웨인스테이트대학 등 세 곳은 총기 제한이 가능하다. 또 총기휴대 허가증을 가졌다 하더라도 공개적으로 들고 다니거나 의도적으로 내보여서는 안 된다.

현재 미시간 주의 총기휴대 허가증 소지자는 약 61만8000명이다. 그러나 학교, 놀이방, 운동경기장, 대형 콘서트장, 술집, 예배당, 병원, 대학 기숙사와 강의실, 카지노 등에 총기를 반입하는 것은 불법이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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