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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산 해산물 드세요”

11/09/2017 | 07:23:38AM
한국의 해양수산부는 한국산 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9일 서부 로스앤젤레스에서 ‘케이 피시’(K-FISH) 브랜드 출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케이 피시는 한국 수산물의 고급화와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 정부가 만든 수산물 수출 통합 브랜드다. 한국의 수산업자들이 이 브랜드를 사용하려면 전문가 품질평가단의 서류와 현장심사, 운영위원회의 사용승인 등을 받아야 한다.

현재 케이 피시 적용 대상은 11개 품목이다. 활넙치, 전복, 김, 해삼, 굴, 홍게살, 어묵, 오징어, 붕장어, 참치, 마른미역이 해당된다. 이 가운데는 활어도 있지만 건조나 냉동, 1차 가공된 경우도 적지 않다.

케이 피시는 이달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EU, 일본, 중국 등 총 36개 국가에 상표권이 등록돼 있다. 이어 러시아, 베트남 등 16개 국가에서도 상표 출원절차가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의 브랜드 출시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현지 마케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언론매체를 초청해 케이 피시 상품전시회, 케이 피시 브랜드와 품목 설명, 케이 피시 품목의 품질 우수성 소개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케이 피시 요리시연회도 열린다. 시연회에는 해산물 요리 전문가인 케리 헤프넌(Kerry Heffernan) 씨가 직접 한국산 넙치를 사용해 한식의 풍미를 살리면서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요리법을 선보인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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