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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마우스 폭탄 오인 소동

10/12/2017 | 07:51:25AM
버지니아 리치먼드 도심 한복판에서 때아닌 폭탄 인형 오인 소동이 벌어져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버지니아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이스트 프랭클린 스트리트의 한 건물 앞에 유명 만화 동물 캐릭터인 미니마우스 모양을 한 대형 인형이 놓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폭탄해체반 등이 긴급 출동했었다고 밝혔다.

인형은 3피트 높이로 웬만한 어린이 크기만한 몸집에 미니마우스 특유의 복장인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행인들 사이에서 이 인형 속에 폭탄이 감춰져 있을지 모른다 의심이 증폭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건물은 물론 주변 도로까지 봉쇄한 채 조사를 벌였지만 점검 결과 아무런 위협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문제의 인형을 회수하고 1시간여 만에 도로 통제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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