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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경찰협회 워싱턴서 ‘창립 선포’

10/12/2017 | 12:00:00AM
워싱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경찰관들로 구성된 미주한인경찰협회(회장 조셉 오)가 10일 창립을 선포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워싱턴과 볼티모어 일원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 20여명을 비롯해, 협회를 후원하는 한인 기관과 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하고 성공적인 앞날을 기원했다.

미주한인경찰협회의 초대 회장은 현재 DC 경찰청에 근무하는 조셉 오 수사팀장이 맡게 됐다. 이어 부회장에 로이 최(페어팩스카운티), 총무-박승배(볼티모어카운티), 회계-정승택(페어팩스카운티), 서기-데이비드 윤(페어팩스카운티)

오 회장은 워싱턴을 시작으로 미주한인경찰협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각 지역별 한인 경찰들 사이에 정보 교환과 협력은 물론, 한인 사회의 애로사항 해소와 궁극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아울러 한인경찰협회가 창립되기까지 각계 각층의 큰 도움이 있었다며, 특히 워싱턴 주재관으로 파견돼 있는 한국 경찰청 김창룡 경무관이 중요한 산파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 참석한 각급 기관과 단체 대표들은 주미한국대사관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를 비롯, 김창룡 워싱턴 경찰 주재관, 황원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부의장, 최광희 미주 동중부 한인연합회장, 김영천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유홍규 워싱턴한인식품주류협회장, 도밍고 김 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하는 등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영사는 한인사회가 미주한인경찰협회 창립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왕성한 활동으로 한인사회의 성장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공공 안전과 신뢰를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경무관은 부임 이후 한인경찰관 네트워크 구축이 경찰 뿐만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까지 아우르는 지속적인 네트워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나름 노력해 왔다면서 이철성 한국 경찰청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미주한인경찰협회의 회장 등 임원의 임기는 4년이며, 회원 자격은 미주 한인 경찰관들은 물론, 한국에서 파견돼 미국에 주재하는 한국 경찰관들에게도 열려 있다. 문자메시지 문의: 202-255-4213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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