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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유공동포 포상 92명 확정

10/11/2017 | 12:00:00AM
한국 정부가 수여하는 올해 재외 유공동포 포상 대상자로 워싱턴 지역에서 4명이 최종 선정됐다.

외교부는 제11회 세계한인의 날(10월5일)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92명의 정부 포상자 명단을 최근 공개했다.

이번 포상자 명단에는 워싱턴 지역에서는 김응창 한인복지센터 이사와 최응길 미주태권도 및 무예고수 총연맹 부총재,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손경준), 김혜일 전 메릴랜드한인회장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게 된 김응창 이사는 워싱턴 한인복지센터를 설립해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해마다 약 1만5000여 명의 지역 동포들에게 사회 복지 서비스,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가족 강화 프로그램, 저소득 무보험자를 위한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응길 부총재는 국민포장을 받게 된 가운데 지난 1993년부터 ‘Kick Cancer Out of the World’ 슬로건을 내걸고 암 퇴치 모금행사 연 3회 개최, 24년간 총30만 달러 기금 전달, 삼척시-리스버그시 자매결연, 경기도 고양시-라우든 카운티 자매결연, 강원도-라우든 카운티 자매결연 등을 주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는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손경준)는 해마다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기념한 퍼레이드 행사와 7.27 한국전쟁 휴전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미유대 강화에 기여하고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총 1500달러를 기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선 점이 인정됐다.

마지막으로 역시 대통령 표창을 받는 김혜일 남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은 플로리다로 이주하기 전 1979년부터 메릴랜드한인회장, 볼티모어 실업인협회 이사, 볼티모어 장학위원회 위원,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 이사 등 다양한 직책으로 활동하며 동포사회 구성원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타인들의 귀감이 됐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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