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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무단 횡단은 범죄”

10/05/2017 | 07:25:53AM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경찰이 철길 무단 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경찰은 철길을 무단으로 건너는 것은 위법일 뿐 아니라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운행되는 첨단기술 열차들의 경우 보다 정숙한 상태에서 워낙 고속으로 달리다 보니 자칫 무단으로 철길을 건너다 참변을 당할 수 있다. 열차가 달려오는 굉음이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혹은 열차의 모습이 보이지 않거나 멀리 있다고 함부로 철길에 들어섰다 갑작스레 나타난 열차에 부딪히고 마는 것이다.

열차 기관사 역시 무단 횡단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제동을 밟아 봐야 이미 뒤늦은 상황이 되고 만다. 실제로 미국 내에서는 3시간당 1명 꼴로 철길에서 목숨을 잃는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적으로 철길을 무단 횡단하다 980명이 숨지거나 다쳤으며, 무려 2039대의 차량이 철길 건널목에서 열차와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버지니아의 경우도 17건의 무단횡단 사고와 30건의 철길 건널목 사고가 발생했었다.

페어팩스카운티 당국도 지역에서 이같은 추세를 중단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지난 한 주간 철길 안전 주간을 마련하고 홍보 활동에 주력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캠페인을 통해 이같은 참극을 막아야 한다며 “철길 무단 횡단은 범죄”라고 강조했다. 페어팩스카운티 동부 지역에는 VRE와 암트랙에 의해 사용되는 화물열차들이 빈번히 왕래하고 있으며 서부 지역에는 노폭 서던 워싱턴 지구 주요 철로가 지나고 있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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