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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현수의 죽음 잊지 말자”

10/02/2017 | 08:34:30AM
미국에 입양된 뒤 양부에게 살해된 한인 현수 군의 안타까운 죽음이 사건화 된지 벌써 3년 반이 지났다.

그 뒤 현수 군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마련된 2개의 나비 조각상 가운데, 하나는 지난 4월 3일 서울 서초구 소재 다니엘학교(교장 박성배)에 세워졌고, 나머지 다른 하나는 지난 6월 12일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소재 장애인학교인 린우드센터(Linwood Center, 교장 빌 모스)에 세워졌다.

이는 유미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이 현수가 자폐증을 앓고 있었다는 점에서 착안해 린우드센터에 현수의 나비 조각상이 세워지도록 한 데 따른 것이었다.

호건 여사는 앞서 지난달 초 무역외교사절단과 함께 한국에 방문하면서 다니엘학교를 찾았으며, 이를 계기로 두 학교간의 자매결연 협약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마침내 이러한 정성과 노력이 결실을 이뤘고, 지난달 29일 자매결연 체결식이 린우드센터에서 열렸다.

호건 여사는 이날 행사에 메릴랜드 주정부 장애국 캐롤 비티 장관과 함께 참석해 두 학교간 자매결연 체결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두 학교 상호간의 신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 특수교육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각자의 문화와 프로그램 등을 교류, 교환하고 서로 긴밀히 도울 것을 협약했다. 린우드센터와 다니엘학교는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활동 소개와 학생예술작품을 교류할 계획이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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