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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개학일 ‘제각각’

08/08/2017 | 07:21:36AM
작렬하는 태양에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무더웠던 날씨가 어느덧 누그러지고 8월 첫 주를 지나고 있다.

그간 신명 나는 여름방학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워싱턴 일원 각급 학생들은 이제 개학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를 맞았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요즘은 각 카운티 별로 개학 시기가 조금씩 달라 ‘개학일이 언제이다’라고 일률적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상황이 됐다. 같은 주에서도 심한 곳은 개학일이 한달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우선 버지니아의 경우 개학이 가장 빠른 곳은 컬페퍼카운티로 당장 내일(9일)로 성큼 다가왔다. 이어 워렌카운티가 15일로 두번째 빠르고, 포퀴어카운티와 프레더릭카운티가 16일로 같다. 이와 함께 라우든카운티가 24일에 개학하고 28일에는 페어팩스카운티와 매나사스, 프린스윌리엄카운티가 공동 개학일을 맞는다.

다만 매나사스파크시는 이보다 빠른 14일(1~12학년)과 15일(킨더가튼) 이틀에 걸쳐 개학과 입학 일정이 예정돼 있다. 버지니아에서 개학이 가장 늦은 곳은 알렉산드리아와 알링턴, 폴스처치, 프레더릭스버그, 스태포드카운티, 스폿실베이니아카운티로 9월 5일이다.

개별 학교로는 알링턴카운티의 VPI/프리-K 특수학교가 9월 6일로 가장 늦다. 반면 알렉산드리아의 새뮤얼 W. 턱커 초등학교는 이미 지난 3일 개학해 가장 빠른 학교로 기록됐다.

버지니아와 달리 메릴랜드는 대부분의 카운티와 도시의 개학일이 9월5일로 동일하다. 버지니아 주요 지역들에 비하면 약 일주일 가량 늦은 셈이다. 다만 프린스조지스카운티만 이보다 하루 늦은 9월 6일에 개학한다.

이밖에 DC 지역은 전통적인 학년제를 따르는 학교들은 오는 21일에 개학하지만 루즈벨트스테이고교와 루크C 학교 등은 오늘(8일) 개학하며 연장 학년제를 따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들은 오는 14일 개학하게 된다.

학생들 가운데 혹시 개학일이 늦은 지역을 부러워할지 모르지만 총수업일수는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개학이 늦으면 그만큼 겨울방학 시작일이 늦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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