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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드시고 힘내세요”

08/07/2017 | 12:00:00AM
워싱턴 일원은 이달 들어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말복 늦더위를 앞두고 그동안 무더위에 지친 노인 분들의 원기 보충을 위한 먹거리 행사가 마련됐다.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우태창)와 워싱턴노인연합회(회장대행 연규홍)가 공동으로 주최한 삼계탕 파티가 그것. 버지니아 지역 대표적인 노인아파트 6곳(애난데일, 페어팩스, 알렉산드리아, 비엔나, 풀허지)에서 초청된 한인 노인 약 40여명이 지난 5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방가네 한식당에서 오찬을 나눴다.

이날 인기를 끈 대표적인 메뉴는 단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여기에 참석자들 가운데는 선지해장국 등 평소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들며, 한동안 맹렬한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를 떨쳐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근배(83) 씨는 무더위에 “이같은 행사를 마련해준 한인회와 노인연합회에 감사하다”며 “미국 이민생활 50년을 넘겼지만, 여름철이면 한국의 보양식을 즐기던 입맛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규홍 회장대행은 “한인회에서 노인들을 봉양하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해 무척 감사한 마음”이라며 “각종 봉사자들과 후원단체들로 인해 노인들이 외롭지 않게 여름을 잘 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태창 한인회장도 “8월은 대한민국이 나라를 찾은 독립의 달이자, 한민족의 정체성과 존엄성의 달인 만큼 이같은 역사의 주역인 웃어른들을 공경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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