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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든카운티, 부자 지역 ‘부동의 1위’

07/17/2017 | 12:00:00AM
버지니아 라우든카운티의 가구당 소득 규모가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인구통계국의 최근 조사 결과 라우든카운티의 중간 소득은 연간 12만5900달러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폴스처치의 중단 소득이 12만2092달러로 2위, 페어팩스카운티의 중간 소득도 11만2844달러로 3위를 차지하는 등 버지니아 주내 카운티들이 상위권을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메릴랜드에서 부유층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하워드카운티의 중간 소득 역시 11만224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워싱턴 일원 지역들은 버지니아 알링턴카운티가 10만4354달러(8위), 페어팩스시 9만9671달러(15위), 프린스윌리엄카운티 9만9206달러(16위), 메릴랜드 칼버트카운티 9만8937달러(18위), 몽고메리카운티 9만8314달러(19위) 등 상위 20위 안에 무려 9곳이나 포함됐다.

센서스 직원들에 따르면 라우든카운티 주민들 가운데 약 1만명 만이 DC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반면, 대다수는 집 근처인 덜레스 국제공항이나, 라우든카운티 공립학교, 국토안보부 청사 등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전국의 2015년 기준 가구별 중간소득은 5만5755달러로 버지니아 라우든과 페어팩스카운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물론 워싱턴 일원의 물가는 미국 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부동산 거래 인터넷 리스팅 업체인 질로닷검(Zillow.com)에 따르면, 라우든카운티들의 중간 평균 가치는 47만2000달러이지만 부동산 시장에서 현재 실제로 거래되는 주택 매매 중간 가격은 57만7748달러로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워싱턴 외에도 전국적으로 중간 소득이 높은 10위권 안에는 콜로라도 더글러스카운티($109,926-5위), 뉴멕시코 로스알라모스카운티($107,126-6위), 테네시 윌리엄슨카운티($104,367-7위), 뉴저지 헌터든카운티($102,797-9위),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카운티($102,797-9위)가 포함됐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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