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VA 의료시설, 사이버공격 대책 마련

05/19/2017 | 07:44:08AM
최근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이른바 ‘랜섬웨어’가 각종 전산망을 강타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버지니아 지역 주요 병원들이 환자들의 전산기록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지침을 마련했다.

랜섬웨어(ransomeware)는 사용자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해 중요 파일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이를 해제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을 말한다.

버지니아 병원건강협회(VHHA) 이사회는 최근 사이버보안 테스크포스팀과 함께 환자들의 주요 전산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지침을 개발했다.

버지니아 주내 각급 병원들과 건강시스템 정보보안담당자들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에 의해 최근 완성된 이번 지침은 주로 3가지 원칙을 주의사항으로 삼고 있다.

우선 병원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이고도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모든 관계자들에게 전산보안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랜섬웨어와 같은 악성 프로그램들은 결국 부주의한 컴퓨터 관리로 인한 바이러스 침투과 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평소에 철저한 대비책이 갖춰져야 한다.

테스크포스팀은 또 자동으로 운영되는 사이버 보호 이행 방안을 개발하고 이를 헬스 시스템 프로세스와 보안 프로토콜에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안 유출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대응책을 미리 마련하고 지속적인 플랜으로 관리한다는 점이다.

VHHA 측은 모든 편의와 생산성 강화를 위해서는 철저한 보안대책이 절실하다며 병원의 경우 각종 첨단 기기들이 동원되는 다양한 산업의 결합체인 만큼 사이버 위협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고 대처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테스크포스팀은 이와 함께 건강 관련 기록들을 겨냥해 사이버공격을 벌인 사이버 범죄의 경우 처벌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법규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의회와도 적극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테스크포스팀은 현재 주당국의 규제에 맞게 지침들을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사이버 관련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경우 지침들을 그에 맞게 새로운 프로토콜 등을 갱신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폴 천 기자

관련 기사보기
S&P 정보기술지수 ‘사상 최고’
정품 인증 홀로그램 유사품 방지
워싱턴 땡볕더위, 체감온도 ‘107’도
[이인탁 칼럼] 5.18 가산점 제도는 위헌이다
여름철, 사무실 ‘좀도둑’ 날뛴다
동물체험농장 ‘방문 주의’
오바마케어 폐기, 무보험자 3200만명 추가”
I-66 새로운 HOV 요금제 12월 시행
추방 전 ‘자진출국’ 한인 증가세
서부 산불 확산, ‘비상사태’ 선포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3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