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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건강도시’ 10년간 1위… 6번차지

05/18/2017 | 12:00:00AM
3년 연속 최고의 건강도시라는 영예를 안았던 워싱턴 DC가 올해 건강지수 평가에서는 2위로 밀려났다.

스포츠의학회(ACSM)가 해마다 평가해 발표하는 올해 조사에서는 미네아폴리스-세인트폴의 건강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0개의 최대 메트로폴리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같은 도시별 건강지수는 주민들의 개별 건강도는 물론, 인구별 공원, 레크리에이션센터, 테니스코트 시설 빈도 등을 분석해 이뤄진다.

이같은 조사에서 DC는 지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매연은 적고 애완견 산책을 위한 공원과 수영장 등이 많기 때문이다.

올해 조사에서 DC는 인구 1만명당 2.3개의 레크리에이션 센터와 4개의 농구장, 5개의 수영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야구장은 1.4개, 운동장 1.7개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DC 주민들은 또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주민들의 28%는 매일 2~3개의 과일을 먹고, 16%는 식사 때마다 3가지 이상의 채소를 섭취한다고 답했다.

지난 10년간 DC 메트로 지역은 1위를 6번 차지했다. 미네아폴리스 역시 나머지 4번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두 도시는 최고의 건강도시라는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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