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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메트로 장기간 공사

05/17/2017 | 12:00:00AM
워싱턴 메트로 오렌지라인 특정 구간에 대해 한 달간 폐쇄상태에서 실시되는 공사가 개시됐다.

또 실버라인을 이용하는 버지니아 주민들도 한달간 열차 운행의 간헐적 중단에 따른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16일 시작돼 다음달 15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는 오렌지라인 공사로 인해 뉴캐롤톤과 랜도버, 체벌리, 딘우드, 미네소타애비뉴 역들은 모두 폐쇄된다.

이에 따라 오렌지라인 전차는 당분간 뉴캐롤톤 역까지 운행하지 않고 라르고타운센터 역까지만 왕복 운행하게 된다.

공사가 오렌지라인 중 메릴랜드 일부 구간에서만 진행되는 것이어서, 나머지 구간 열차 운행에는 별다른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메트로 당국은 평소 6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오렌지라인 열차들은 6~8분 정도로 평소와 큰 차이 없이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버라인의 경우 편의제공을 위해 평일 러시아워대 배차 간격의 절반 가량은 운행된다.

이 경우 버지니아 방향으로 회항하는 전철역은 라르고타운센터가 아니라 스타디움-아모리역이 된다.

당초 실버라인 계획은 열차들이 정기적으로 스타디움-아모리역에서 정기적으로 회항하도록 돼 있었지만 시간지연 없이 회항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번 공사는 외부 감사 과정에서 철로에 대한 중요한 문제점이 발견돼 이뤄지는 것이다.

작업 내용은 레일 타이 교체와 전기 관련 수리, 기타 철로 주변 기본적인 이슈들을 다루게 된다.

또 앞서 이번 작업에 따라 극도로 긴 단선 구간 운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발표됐지만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을 위해 모든 남은 확장 구간에 대한 폐쇄를 끝내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번 작업에 따라 통상 공사구간에 포함된 오렌지라인 전철역으로 운전하는 메트로 이용객들은 캐피톨하이츠와 라르고타운센터 사이 블루라인 전철역들이나 포트토텐과 그린벨트 사이 그린라인 전철역들에 주차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

한편 뉴캐롤톤에서 메트로로 환승하던 MARC 열차 이용객들은 펜 라인에 탑승한 채로 유니온스테이션 역을 이용하는게 나을 수 있다.

MARC 측은 뉴캐롤톤을 오가는 5월 한달 패스는 모두 유니온스테이션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MARC 측은 메트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열차 이용객들이 크게 붐빌 수 있다며 만원 차량에는 탑승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MARC 열차는 아침 출근시간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밖에 공사구간인 미네소타애비뉴에서 스타디움-아모리까지, 딘우드에서 캐피톨하이츠까지, 체벌리에서 모건블루버드까지, 랜도버와 뉴캐롤톤에서 모건블루버드까지, 뉴캐롤톤에서 캐피톨힐이나 레드라인 전철역들까지 오렌지라인과 블루라인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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