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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비율 60% 아래로 떨어졌다

04/28/2017 | 12:00:00AM
중산층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결국 6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양극화·빈부차의 심화로 중산층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퓨리서치 센터가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가운데 중산층 비율은 지난 1991년 62%에서 2010년에는 59%로 감소했다. 퓨리서치 센터는 중위소득의 2/3에서 2배까지의 소득을 가진 가구를 중산층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2010년도 기준 중산층은 납세후 소득이 3만5294 달러에서 10만5881 달러 사이의 가정으로 분류됐다. 중산층이 감소 한 반면 저소득층과 부유층은 모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저소득층은 25%에서 26%로 증가했고 부유층은 13%에서 15%로 늘어났다. 한편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블룸버그 연구소는 연방 센서스국 데이터를 인용해 상위 20% 가정과 하위 20% 가정의 소득격차가 2015년 현재 18만 9600달러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부터 2015년 사이 5년간 2만9200달러가 더 벌어진 것이다. 연구 보고서는 “테크놀로지의 발달이 중저소득층 일자리를 없애고 고소득 일자리만 늘리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빈부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오는 2030년대 초반까지 일자리의 38%가 기계화 자동화로 인해 없어지게 되며 그 대부분이 도소매, 교통, 물류, 제조업 분야의 저학력 일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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