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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특수교사 턱없이 부족

04/28/2017 | 07:11:45AM
버지니아주 각급 학교에 특수교육을 담당할 교사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주 교육부가 최근 주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충원이 가장 시급한 대상은 특수교사이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들도 부족사태에 시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몇명의 교사가 필요한지 인원수는 표기하지 않았지만 이번 조사를 위해 2015년 10월 현재 교직원 현황을 면밀히 분석했다. 주교육부는 해마다 주의회에 이같은 현황을 보고해야 한다. 이같은 자료분석을 통해 2017-2018 학년도 교사부족 영역 순위가 발표됐다.

특수교사와 초등교사, 중등교사가 1~3위를 차지했고, 직업기술교육 교사(4위), 알지브라1 과목을 담당할 6~12학년 수학교사(5위), 프리킨더~12학년 상담교사(6위), 2학년 영어교사(7위) 등의 순이다.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와 주의원들은 최근 새회계연도 예산에 교사들의 봉급을 인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교사 충원 계획은 별달리 거론되지 않고 있다. 교사를 확충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예산과 직결되는 문제지만, 이번 분석 결과 이와는 별개의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령 한 학군에서 교사직에 공석이 발생하면 현재 자격이 되는 지원 후보는 3명 이하인 실정이다. 이번 조사 분석은 132개 학군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15년 10월 현재 버지니아 주내 풀타임 교사 총 인원은 9만6,034명이었다. 한편 버지니아주 공립학교에서 교사로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프릴리머리 혹은 이니셜 라이선스 중 하나를 확보해야 한다.

프릴리머리는 정통 교사 프로그램 과정을 밟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자격증이며 5년간 사용 가능하다.

다만 기간이 만료됐을 때 연장되지 않는 반면, 이니셜은 연장이 가능하다. 이중 특수교사는 장애아동과 영어에 미숙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전문교사로 ‘Education Specialist Instruction Credential’을 따야 한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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