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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건강지수 ‘상위권’

04/21/2017 | 12:00:00AM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DC 지역의 국가건강보장준비지수(NHSPI)가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NHSPI는 공중보건분야 긴급사태가 발생했을 때, 즉 질병확산이나 자연재해 등에 지역사회가 얼마나 신속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척도라 할 수 있다.

올해 NHSPI 평가에서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의 지수는 각각 7.5, DC는 7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6.8이다. 이처럼 전국 평균을 웃도는 지역은 워싱턴 일원 외에, 동부지역에서는 메인, 뉴햄프셔, 버몬트, 뉴욕, 매사추세츠, 커네티컷, 델라웨어, 노스캐롤라이나 주가, 나머지 지역에서는 와이오밍, 미네소타, 네브라스카, 콜로라도, 유타, 오리건, 워싱턴주 등 18곳 뿐이다.

이 중 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버몬트주로 7.8을 기록했다. 로버트우드존슨 재단이 후원하는 NHSPI는 건강보장감시, 지역계획∙참여, 사건∙정보관리, 건강보호전달, 대책관리, 환경∙직업적건강의 6개 분야에 대해 각주들을 평가한다.

여기에 건강과 재난을 담당하는 관계 기관들을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돼 업무를 처리하느냐도 주요 측정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버몬트주에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한 버지니아주는 사건∙정보관리(9.6)와 환경∙직업적건강(9.2), 건강보장감시(8.6)에서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지역계획∙참여는 5.3으로 전국 평균보다도 저조했다.

메릴랜드주는 버지니아주와 공동 2위지만 사건∙정보관리 분야만 9.3으로 두드러졌을뿐 다른 항목들의 경우 대체로 양호했다.

상대적으로 지수가 더 낮은 DC의 경우 모든 항목들이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지만 전국 평균에서 미달된 분야는 건강보장감시(6.8)와 사건∙정보관리(7.9) 두곳이나 됐다.

즉, 긴급상황이 발생했을시 신속한 전달에 뒤쳐질 수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올해 조사에서도 남부 지역의 경우 플로리다주가 전국 평균 수준인 것을 제외하면 모두 기준에 미달됐다. 또 전국에서 지수가 가장 낮은 곳은 알래스카로 나타났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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