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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북미 교역 거의 제로 동결

04/21/2017 | 06:54:59AM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고 유엔안보리의 강력한 대북제재가 본격 발효되면서 올들어 1월과 2월 북한과 미국의 교역이 거의 제로에서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북미 교역은 2700달러에 불과해 전년도 2만 1000달러에서 10분의 1로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과 2월까지 두달간 미국과 북한 교역액은 2660 달러로 집계됐다고 연방 인구센서스가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교역액 2만 1000달러에 비해 88%, 10분의 1로 급감한 것이다.

게다가 1~2월의 교역에서는 미국이 북한에서 들여온 수입은 전혀 없고 미국이 북한으로 수출한게 전부 인 것으로 인구센서스는 설명했다.

미국에서 북한에 들어간 물품은 2660 달러 상당의 소프트웨어 프로 그램과 미리 녹음된 CD 테이프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역품목의 내용과 거래주체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어 정확한 내역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전체 교역도 사실상 완전 얼어붙은 것은 물론 민간기구를 통한 인도적 구호, 지원까지 모두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센서스 통계에서도 올 1월과 2월, 대북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민간기구의 구호 또는 자선지원품목들은 전혀 없었다.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74호, 2270호, 2321호, 그리고 수출통제 규정에 따라 북한으로의 수출과 재수출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모든 품목은 재무부 산업안보국이 건마다 심사하며, 사치품과 무기, 핵과 미사일 확산 관련 물품, 생화학무기와 국가안보상 통제되는 물품은 대북 수출이 전면 금지돼 있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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