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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시 취업증명서 요구

04/17/2017 | 07:37:37AM
최근들어 시민권 신청시 취업증빙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급증해 취업영주권자들은 철저한 준비가 요구 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래 미국시민권을 취득하려는 영주권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민국의 심사또한 까다로워진 것으로 이민변호사들은 경고하고 있다.

특히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이 시민권을 신청했을 때에는 취업증빙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변호사들은 시민권 신청시 이민서비스국이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했을 당시 스폰서 받았던 회사의 고용과 근무기록 등 증빙 서류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민변호사들은 수년전의 영주권 스폰서 고용증빙서류를 마련하지 못해 당혹해 하는 사례들이 한달에 서너건씩 발생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김모씨는 지난 2010년 취업 2순위로 가족 모두 영주권을 취득했다. 하지만 회사의 재정상 문제로 3개월만에 이직했다.

김모씨는 최근 시민권을 신청해 무난히 시험과 인터뷰를 통과했으나 이민심사관은 그의 아들에게 아버지가 스폰서 회사에서 일을 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아들은 ‘모른다’고 대답했고 이민심사관은 아버지의 근무기록을 증명할수 있는 추가 서류를 내지 않으면 시민권 기각은 물론 가족 들의 영주권까지 모두 취소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이제는 시민권을 신청하기전에 영주권 스폰서 직장에서 받은 월급 명세서와 세금 보고서 W-2, 은행 거래 내역 등 모든 서류를 준비해야 시민권 기각, 나아가 영주권취소와 같은 최악의 사태를 피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은 스폰서 회사에서 그린카드를 받은 후에도 최소 3개월을 재직한 기록을 마련하고 그 이전에 조기 퇴직했을 경우 스폰서의 사정상 그만두게 했다는 서한을 받아 놓아야 한다고 이민변호사들은 권고하고 있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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