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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정이 행복한 사회’

04/17/2017 | 07:23:11AM
창립 43주년을 맞은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기금모금 만찬회를 내달 7일 오후 5시 타이슨스 코너 웨스틴 호텔에서 연다.

14일 애난데일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워싱턴 가정상담소 임원진은 최근 활동내역과 이번 뱅큇 행사의 특징, 목표 모금액수, 향후 기금사용 계획 등을 밝혔다.

올해 뱅큇의 기조연설을 진행할 키노트 스피커는 페어팩스카운티 보건국장인 글로리아 아도-아옌수 박사다.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여성 디렉터가 한인 커뮤니티 가정상담소의 지지연설을 맡은 경우는 이례적이며, 이는 이민자 가정의 어려움을 서로 공감하고 돕고자 인종을 넘어 마음을 모은 따듯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뱅큇 참가비는 1인당 150달러며, 개인이나 단체의 기부도 받고 있다. 현재 안스 파운데이션과 프라이 파운데이션에서 1만 달러씩을 기부했고, 목표는 7만 달러 기금조성이다.

모니카 리 소장은 “올해 기금은 특별히 저소득 시니어층의 독거노인 봉사활동, 어린이를 위한 상담과 그룹 미술치료에 주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신자 이사장은 ‘건강한 개인이 행복한 가정을, 화목한 사회를 이룬다’는 올해 뱅큇 주제를 소개하며, 한 사람의 내담자와도 진심으로 교류하고 상담치료하는 워싱턴 가정상담소가 지역사회 한인들에게 더 많은 유익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기금모금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703-761-2225)는 현재 한인가정의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관계 회복, 청소년 문제 극복 등에 관한 다양한 상담 및 세미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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