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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통근시간 전국 ‘2위’

04/14/2017 | 12:00:00AM
워싱턴 DC 지역이 전국에서 2번째로 통근시간이 많이 걸리는 지역으로 조사됐다.

연방 인구센서스국의 최신 조사에서 DC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은 자신의 차를 몰고 일터에 도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32.2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메트로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소요되는 시간은 더욱 길어 평균 48.8분에 달했다. 메릴랜드주 타우슨 지역도 전국에서 11번째로 통근시간이 오래 걸리는 곳으로 뽑힌 가운데, 이 지역 자가차량 운전자들은 평균 29.4분,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56.1분씩 걸려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통근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지역은 펜실베이니아주 이스트 스트루스버그로 이 지역 주민들은 자가운전에 평균 37분,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는 무려 88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지역 관리들은 뉴욕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이 좀더 저렴한 집을 찾아 이곳까지 이주하면서 먼 직장으로 출퇴근시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 맨해튼과 이스트 스트루스버그 사이의 거리는 80마일 가량 떨어져 있다.

이스트 스트루스버그의 경우 특수한 경우라고 볼 수 있어, 사실상 같은 생활권 내에서 미국에서 가장 많은 통근시간이 걸리는 곳은 결국 DC라는 분석이 나온다.

DC는 6년전인 지난 2011년에도 자가운전자의 통근 시간이 34.5분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었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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